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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고 좋은 시 추천 : 봄날

봄날 지은이 : 김상화​   아련한 꿈   아지랑이로 내려   개울로 간다​   연보라빛 향내에   싱그러운 바람   삼라만상에는 내일이 있다​   땅 깊은 곳   봄비로 흔들면   잎새에 부는 바람   싱그러운 나래   등걸 간지럽히는 석양 빛에   가슴 젖는 봄날

카테고리 없음 2025. 2. 26. 01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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